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부터 26일까지 4박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으로선 첫 국빈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21~24일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과 오찬 등 공식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또 사우디 경제인 접견, 왕립과학기술원 방문,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 등 경제행사를 갖는다.

24일 카타르로 이동해 25일까지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과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공식일정과 양일간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방문, 양국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기존 협력 관계를 내실화하고 수소, IT, 자동차, 조선, 재생에너지,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미래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