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포트란 CX11’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올시즌 밴(VAN) 및 경상용차량(LC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4S HA32’와 ‘윈터 포트란(Winter PorTran) CW11’ 제품의 장점만을 조합해 모든 계절에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유럽 타이어 라벨링 평가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을 획득했으며 최근 강화된 유럽의 겨울용 타이어 사용 법규에도 적합해 한 겨울에도 안전한 사용력을 인증하는 3PMSF(Three-Peak Mountain Snowflake)를 획득하기도 했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타이어의 좋은 디자인이 곧 좋은 성능으로 연결되기에 디자인 역량과 주행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 개발에 매진해 고객들이 최첨단 타이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도쿄 미드타운 롯폰기에서 열리는 ‘굿 디자인 전시회 2023(GOOD DESIGN EXHIBITION 2023)’에 전시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