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3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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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3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유럽 전용 ‘포트란 4S CX11’
“디자인 우수성 성능과 연계”
  • 입력 : 2023. 10.16(월) 16:33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금호타이어는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포트란(PorTran) 4S CX11’(사진)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한 ‘포트란 CX11’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올시즌 밴(VAN) 및 경상용차량(LC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4S HA32’와 ‘윈터 포트란(Winter PorTran) CW11’ 제품의 장점만을 조합해 모든 계절에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유럽 타이어 라벨링 평가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을 획득했으며 최근 강화된 유럽의 겨울용 타이어 사용 법규에도 적합해 한 겨울에도 안전한 사용력을 인증하는 3PMSF(Three-Peak Mountain Snowflake)를 획득하기도 했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타이어의 좋은 디자인이 곧 좋은 성능으로 연결되기에 디자인 역량과 주행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 개발에 매진해 고객들이 최첨단 타이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도쿄 미드타운 롯폰기에서 열리는 ‘굿 디자인 전시회 2023(GOOD DESIGN EXHIBITION 2023)’에 전시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