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3주간 나들이 용품 대규모 할인전인 ‘위켄드 어웨이’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제공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가 가을 나들이철을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구이용 축산부터 가을 제철 과일, 간편 델리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가을 나들이·캠핑 먹거리 할인전’을 연다.

냉장 호주산 스테이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곡물먹인 부채(1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다. 또 소단량 팩 포장으로 나들이나 캠핑 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한우 팩 스테이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별도 조리 없이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초밥, 튀김, 샌드위치 등의 델리 먹거리 상품들도 최대 20% 할인한다.

홈플러스도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위켄드 어웨이(WEEKEND AWAY)’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홈플러스가 연중 진행 중인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식품·비식품을 총망라한 주말 나들이 추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첫 주차 행사에서는 바비큐로 즐기기 제격인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캠핑, 나들이 용품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미국 월마트 단독 캠핑 브랜드 ‘오자크트레일’의 휴대용 저그, 스크린형 바람막이 등 인기 상품과 ‘락앤락 텀블러·도시락’ 10여 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가을의 시작인 10월을 맞아 고객들이 홈플러스에서 나들이 준비를 위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홈플러스에서 간편하고 실속 있게 나들이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위켄드 어웨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54개 점포에 입점한 브랜드와 함께하는 ‘몰빵데이 시즌3’ 행사도 진행한다. 총 3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탑텐, 폴햄, 에스콰이아, 준보석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