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사흘째인 지난달 30일 서울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정체를 빚고 있다. 뉴시스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고속버스 기준 광주에서 서울은 3시간 20분, 승용차 4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목포에서 서울은 고속버스 기준 3시간 40분이다.
자정부터 이 시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을 빠져 나간 차량은 3만1531대 이다.
오전에 귀경길에 오른 차량은 평소와 같은 시간대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후에는 나들이 차량과 겹치면서 광주에서 서울, 목포에서 서울 고속버스 기준 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톨게이트를 중심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에 다다를 수록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 귀경길 차량이 분산되면서 소요시간은 평소와 비슷하지만 오후들어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