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이 지난 21일 부터 을지연습을 시행 했다 |
28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을 전시 상황 시 활용할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보완하고, 북한의 국지도발, 북 핵 위협 시 대응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하여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실제 훈련으로 추진했다.
군은 사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현장 중심 비상 대비 계획의 실제적 가동을 빈틈없이 실현하고자 지난 11일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참여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훈련 실시 전까지 군부대·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훈련 중에는 군민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 시연, 생활 속 응급 처리 요령과 소방 안전 교육 또한 실시해 군민 안전을 지키고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기관, 부서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민·관·군·경 협업으로 지역 방위 태세 역량을 제고하였다”며 ”군민이 안전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