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마철 벼농사 병해충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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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마철 벼농사 병해충 방제 당부
문고병 등 방제 적기
  • 입력 : 2023. 07.12(수) 14:55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장마철 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에 대히해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잎도열병이 발생한 필지는 이삭도열병 우려가 있으며 이삭 한 두 개 팰 무렵과 1차 방제 7일 후 2차 방제를 해야 한다.

벼가 침수되었을 경우 필요에 따라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흰등멸구 등의 멸구류와 혹명나방은 방제가 소홀할 경우 벼농사 후기에 변색 및 고사 피해가 발생하거나 출수가 불량해질 수가 있다.

방제 시 충분한 약량을 사용해 볏 대 밑 부분까지 약액이 흐르도록 방제해야 한다.

벼 생육 및 병해충에 영향을 주는 이삭거름은 품종별, 모내기 시기별 등을 고려해 적정시비를 잘 판단해야 한다.

잎 색이 짙은 논은 비료 양을 줄여 염화가리 10a당 3㎏ 정도 시용하면 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철 병해충 적기방제 및 이삭거름 적량 시비 등 고품질 영광쌀 생산을 위한 장마철 벼농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