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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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000마리 방류
  • 입력 : 2023. 07.10(월) 15:03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군이 뱀장어 치어 4000마리를 관내 금강천에 방류 했다
강진군이 뱀장어 치어, 4000 마리를 금강천에 방류했다.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군 해양산림과 · 작천면 직원과 작천 주민 대표 등이 참여했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어종이 살고 있다.

군은 금강천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어류를 방류할 계획이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군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늘어나는 등 소득향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금강천과 탐진천을 비롯해, 전지역으로 방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에 강진만 해역 대구면 하저항에 해수면 어족자원인 점농어, 감성돔 20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