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대입은 내가 직접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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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자녀 대입은 내가 직접 준비한다”
1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운영
19일~23일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서
  • 입력 : 2023. 06.20(화) 17:55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지난 19일 열린 전남교육청 1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에서 강사가 대학입시 용어와 입시정보의 탐색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닷새 동안 1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2024년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남에 문을 연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150명(센터별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4~2026학년도 대학 입시의 이해 △대학 입시 용어와 입시정보의 탐색 방법 △전남대 입학 전형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교육과정의 이해와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이해 등이 다뤄진다.

9월에 실시하는 2기 아카데미에서는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 세대를 위한 진로·적성 탐색 △고교 분석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대입 연계 안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향과 능력을 고려해 진로 상담 및 진로 탐색을 지속해서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취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