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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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영산강유역환경청,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입력 : 2023. 06.07(수) 10:34
  • 조진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하절기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집중호우 기간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하·폐수 배출사업장 점검과 수질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로 진행한다.

점검은 도장·도금업체 등 악성폐수 배출사업장(6월), 광역상수원 상류 하·폐수배출사업장(6~7월), 휴가철 캠핑장(8월)을 대상으로 한다.

수질오염 우려지역 순찰은 여수국가산단 등 광주·전남 소재 7개 주요 산단과 주암댐 등 6개 광역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하여 드론 등 과학장비를 활용해 6월~8월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내 사업자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영채 환경감시단장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중 환경시설 관리부실 및 불법행위에 의한 수질오염사고 등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환경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등 하절기 대비를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