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비위자 영구 복당 불허 등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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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주, 성비위자 영구 복당 불허 등 엄벌
  • 입력 : 2023. 05.24(수) 16:31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근 당 소속 경기 부천시의원의 동료 여성 의원 성추행 논란이 확산되자, 성비위에 관해 당 차원에서 엄벌하기로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강화 관련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오늘 최고위에서도 당에서는 성비위 관련해 엄벌하겠다는 대표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성비위자 관련해선 영구 복당 불허가 원칙이고, 그에 기준해서 앞으로 계속 징계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2일 선출직 공직자, 당직자에 대한 상시 감찰은 이미 시행 중이다. 다음 달 중 선출직 공직자, 당직자에 대한 윤리 교육을 계획 중이다. 중앙당은 국회의원, 중앙당 당직자. 시도당은 지방의원과 단체장, 사무처 당직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