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야간경관 명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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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야간경관 명소 육성
콘텐츠 용역…장소별 스토리텔링
  • 입력 : 2023. 05.11(목) 16:42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군청.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야간경관 새단장에 나섰다.

장흥군은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편백숲 우드랜드의 관광 콘텐츠 보강을 위해 야간경관 콘텐츠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자문위원, 부서 관계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해 야간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장흥의 상징인 며느리바위를 어머니로 새롭게 구현해 우드랜드 입구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전체적인 야간경관 조성을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장소별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기본구상, 발전 방향과 비전 및 전략 등도 논의했다.

우드랜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환경 저해 요소 및 빛 공해 최소화, 에너지절감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편백숲 우드랜드를 ‘어머니 옷깃에 스며들다’ 테마로 차별화해 이목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야간경관과 장흥군 슬로시티를 접목해 우드랜드 가치 보존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접점을 찾겠다”며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