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힐링테라피센터’ 신축 기공식이 지난 13일 진행됐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준비하고 있는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신축 기공식이 열렸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북카페, 어린이놀이방, 동아리방, 마을방송스튜디오, 생약초 테라피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신축은 장흥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명칭 공모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장흥힐링테라피센터’로 명명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에 착수했다.

순공사비 56억원이 소요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센터 건물은 장흥읍 702-1번지 일원(덕인주차장 부근 행복숲 부지)에 지상3층(연면적1499㎡)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신축 건물이 장흥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축의 디자인과 공간구성, 조경배치 등에 공을 들일 방침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어린이 이용공간 등 구성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공사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