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포 백련공원에서 운영된 해달맞이 체조교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주 5일 1시간씩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야외 생활체육공원·약수터·아파트 단지 등 야외 광장에서 생활체육 전문지도자와 함께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에어로빅, 국학기공 등이며 전문강사가 1개소별 1명씩 배치된다.
전남체육회는 이번 선정에 따라 16개소의 생활체육교실에 9018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남체육회는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반영해 목포 5개소, 장성 2개소, 여수·순천·나주·화순·영암·무안·함평·영광 1개소 등 총 10개 시·군에 배정을 완료했다.
광주시체육회도 4곳의 생활체육교실에 226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4곳은 동구 산수동 문화마당(국학기공), 서구 동천동 천변(다이어트댄스), 남구 봉선공원(생활체조), 광산구 첨단 응암공원(에어로빅) 등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