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벼 병해추 공동방제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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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병해추 공동방제 첫 추진
28일 까지 접수
  • 입력 : 2023. 04.11(화) 17:04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 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벼 병해충 발생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벼 일반재배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순군은 기존 벼 친환경단지에 지원했던 공동방제비를 일반 벼 재배지까지 확대하여 공동방제를 적용한다. 이는 병해충 사전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화순군에서 벼 일반재배를 하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자로, 공동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외 경작자도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타작물 재배지 및 휴경지 등은 제외한다. 지원금액은 약제비 포함 ㏊당 18만원이며 예찰 결과를 반영해 7월 중 본 답 첫 방제를 실시한다.

사업 신청은 마을대표(이장)가 마을주민의 방제 희망 필지를 조사해 마을별 또는 읍면별 방제 희망업체 선정 후, 4월 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안전한 공동방제 추진을 위해 방제업체 대상 농약 안전살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 및 방제단, 지역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해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