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창초, 광주야구소프트볼회장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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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수창초, 광주야구소프트볼회장기 우승
송정동초와의 결승서 20-13 승
  • 입력 : 2023. 03.17(금) 11:19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 수창초 야구부 선수들이 지난 16일 광주 첨단야구장에서 끝난 2023년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회장배(제19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광주 수창초 야구가 2023년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창초는 지난 16일 광주 첨단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회장배(제19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전 결승에서 송정동초를 20-13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4일부터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토너먼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수창초는 1회전서 서림초를 13-0, 4회 콜드승, 준결승서 서석초를 5-4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수창초는 결승서 송정동초와 타격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창초 심형진이 수상했고, 타격상은 8타수 5안타(타율 0.625)의 송정동초의 김동현이 받았다. 우수투수상은 수창초 김건이가 차지했다.

송정동초 이대호와 김동현은 각각 최다도루상(9개)과 최다타점상(6타점)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수창초 류창희 감독이 받았다.

수창초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4월 천안에서 열리는 회장배(제19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흥타령기 우승팀 화정초와 준우승팀 송정동초도 올해 흥타령기에 함께 출전한다.

한편 제10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가 오는 20~24일 5일간 전북 고창생활야구경기장에서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