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빛그린산단에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
그동안 광주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중심 생산설비로 구축돼 친환경 및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장부지와 예산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광주경총은 이날 빛그린산단 배후 100만평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마련된 부지와 예산 확보를 통해 자동차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집적화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국가산단은 △산업단지 용적률을 법령상 수준보다 최대 1.4배까지 상향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7년에서 5년으로 단축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해소하는 등 다양한 지원으로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의 도약이 기대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 미래차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