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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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협약
향후 전남 대표선수로 활동
  • 입력 : 2023. 03.07(화) 15:2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김영록 전남도장애인체육회장(전남도지사)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7일 전남도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전남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전남도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장애인체육회장(전남도지사)을 비롯해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월 장애인 고용의무제도 준수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 배드민턴팀 창단 계획을 수립, 공모를 통해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중 전남도를 팀의 연고지로 최종 선정했다.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앞으로 전남도 대표 선수로서 전국장애인체전과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경기력 향상과 성공적인 체전 개최의 원동력을 갖추면서 휠체어 배드민턴팀 전지훈련을 전남에서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월 휠체어 배드민턴팀 감독 1명, 선수 4명 등 5명의 채용을 공고했고 오는 15일까지 임용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장애인체육회장은 “2023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전남도가 휠체어 배드민턴팀을 맞아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공단과 상호 주최ㆍ주관 사업초청 등 교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