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12만4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12만4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회원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적십자사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과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시회 회원들이 참여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