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검사국이 지난 22일 광주관내 삼도농협을 방문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 공명선거와 선거분쟁 예방을 위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광주검사국 제공 |
23일 농협중앙회 광주검사국에 따르면 이날 점검에서 후보자 간담회, 공명선거 결의식 개최 여부, 선거 홍보물 활용 현황, 선거인명부 송부 테스트 등 전반적인 선거 사무를 살폈다.
조합장 선거관련 주요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후보예정자의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사전 예방활동과 함께 농?축협 임직원의 선거 관련 금지 행위에 대해 철저히 교육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임덕수 광주검사국 국장은 “ 최근 조합장선거 관련 부정보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등 농협의 공신력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공명선거 지도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