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급식 공급업체 옥과농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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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학교급식 공급업체 옥과농협 선정
32개교 친환경농산물 공급
  • 입력 : 2023. 02.19(일) 16:02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 군청. 곡성군 제공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15일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업체 선정을 위한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는 곡성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매년 개최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학교 규모별로 지원 단가가 달라지는 차등 지원 의무 실시에 따른 차등 지원 비율을 조정 의결했다.

심의 결과 쌀과 부식류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로 옥과농협이 선정됐다.

옥과농협에서는 올 해 1년 간 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총 6억3000만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가공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귀동 부군수는 “친안전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 시에 발생하는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공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