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구감소세 대응 민·관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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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구감소세 대응 민·관이 나섰다
인구늘리기TF 구성
  • 입력 : 2023. 02.06(월) 14:55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 군청.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민·관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동참에 나섰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출산장려금·결혼장려금 지원 확대 △청년·소상공인·귀농·귀촌인 지원 사업 추진 등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효과적인 시책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우홍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말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귀농어·귀촌 등 농어촌 활력 분야의 중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내 사회단체도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 재향군인회는 인구 늘리기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인구 유입, 정주기반 마련, 보육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의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