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12억원 들여 노인일자리 3055개 만든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양시
광양시, 112억원 들여 노인일자리 3055개 만든다
  • 입력 : 2023. 02.01(수) 18:21
  • 광양=안영준 기자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광양시가 1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3055명의 노인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와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달 17일, 광양시니어클럽은 20일 각각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참여자 모두 광양시 발전을 위해 전문적, 협동적 참여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2849명(105억 원) 보다 206명(7억 원)이 증가했다. 지역사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단, 엄마손 밥상, 경로당 급식도우미, 카페 모두(MODU) 등 기존 34개의 사업을 강화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노인을 노인복지시설로 파견해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인지 활동을 지원하는 실버인지지원단, 교통량과 교통안전시설 관련 데이터 구축 지원으로 지역사회 교통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는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등 신규사업 4개를 포함해 총 38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