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지난 18일 광주 도심 곳곳의 도로에는 눈과 얼음이 뒤덮혀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나건호 기자 |
23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41분께 영암군 삼호읍 한 도로에서 A(48·여)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저수지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눈길에 미끌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은 폭설이 내리고 있어 대설특보가 이틀째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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