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4분기 경상보조금 지급…민주 55억·국힘 50억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정치일반
중앙선관위, 4분기 경상보조금 지급…민주 55억·국힘 50억
정의 7억9000만·기본소득 879만·시대전환 857만
  • 입력 : 2022. 11.15(화) 17:07
  • 서울=김선욱 기자
광주선관위 슬로건. 선관위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2022년도 4분기 경상보조금 115억9300여만원을 6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 경상보조금 지급 액수는 465억여만원이다.

올해 4분기 정당 경상보조금은 총 115억9365만원으로, 169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55억7229만원, 115석인 국민의힘은 50억2203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정의당(6석) 7억9196만원, 기본소득당(1석) 879만원, 시대전환(1석) 857만원이 지급됐다.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원외정당인 민생당도 21대 총선 기준 국회의원선거 득표율이 2% 이상인 정당에 해당돼 보조금 총액의 2%인 1억9003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르면 경상보조금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이라도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총액의 2%를 배분받을 수 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