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추위 주춤하고 일교차 확대…낮 최고 20~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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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깜짝 추위 주춤하고 일교차 확대…낮 최고 20~24도
아침 기온 어제보다 3~5도 올라 평년과 비슷||날 풀리며 모레까지 내륙 일교차 15도 안팎||서울 23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 입력 : 2022. 10.13(목) 08:50
  • 뉴시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이 억새밭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13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올라 추위가 잦아들겠다. 낮 기온이 올라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며 "모레인 1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가 되겠고, 특히, 오늘은 15도 이상으로 큰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기온은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5도 올라 1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낀 곳이 있겠다.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수도권 양평 160m, 이천 170m, 여주 220m, ▲강원도: 대관령(평창) 220m, 해안(양구) 220m, 사내(화천) 220m, 시동(홍천) 340m, ▲충청권: 노은(충주) 170m, 진천 180m, 음성 250m, 금산 280m, ▲전라권: 곡성 220m, 진안 240m, 강진면(임실) 240m, 구례 300m, 이양(화순) 320m, ▲경상권: 거창 110m, 산청 220m, 군위 250m, 단북(의성) 330m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 오후부터 모레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