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가축전염병 예방 집중 방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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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가축전염병 예방 집중 방역 활동
2140회 축사 방역·소독
  • 입력 : 2022. 09.14(수) 16:08
  • 조진용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로 전남 관내 각 지역에서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명절 연휴 사람과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평소보다 통행량이 많아져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가축공동방제단을 통해 추석 명절 연휴를 전후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도내 각 시군 단위의 양돈농가 324회 및 소 1615회 등 총 2140회의 축사 진출입로 도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축산농가에게 축사 지역 안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와 일제 소독에 참여하도록 문자 홍보를 하고, 귀향객에 대해서는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농장 출입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가축 전염병의 발생은 축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재난"이라고 전제하며 "축산농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일제 소독 활동에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