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8일 광주시 광산구청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 및 치료가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남미정 농협은행 광산지점장, 박병규 구청장, 고성신 본부장, 김석찬 영업본부장, 김진곤 사무처장. 농협광주본부 제공 |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협광주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성신 농협광주본부 본부장, 박병규 구청장, 김석찬 영업본부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으며, 광산구 소재 104개 세대에 대해 총 3300만원의 수술·치료비를 전달했다.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은 "광주 관내 농협임직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가 지속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1004운동'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738명에게 총 5억5400만원 상당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