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천시 위험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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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천시 위험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
재해예방시설 설치 확인 등
  • 입력 : 2022. 07.25(월) 14:58
  • 장성=유봉현 기자
지난 21일부터 장성군이 관내 인허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지역 내 인허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과 개발행위 인허가 사업장 21개소다.

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개발민원팀 공무원으로 구성된 9명의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합동점검반은 △공사 진행으로 인한 주변 배수불량 △사면붕괴 우려 여부 △허가지 내 안전조치사항 준수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허가 조건에 부합한 공사현장 관리 여부도 세심하게 들여다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기에는 각종 재해‧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면서 "철저한 안전검검을 통해 사고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으며, 중장기적인 재해정비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4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 서삼면 장산리, 장성읍 안평리 일대를 대상으로 한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장성=유봉현 기자 bh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