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기념해 지난 7일 보성녹차골향토시장에서 구강건강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보성군 제공 |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초고령 사회 구강질환 예방으로 국민수명 연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자가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올바른 틀니 사용 방법 등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금연, 절주, 운동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와 더불어 저출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불소도포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라며 "스스로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검진 및 상담, 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용액 배부 등 치아우식증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개인에게 맞는 구강 위생용품 배부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