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개' 함평 나비대축제 손님맞이 분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함평군
'3년만에 재개' 함평 나비대축제 손님맞이 분주
코로나19 대응 방역 만전||미디어 파사드 예술 행사
  • 입력 : 2022. 03.07(월) 15:29
  • 함평=신재현 기자
코로나19로 취소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함평군 제공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보고회'를 갖고 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전반에 걸쳐 계획과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축제 기간 중 5일간의 휴일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선 나비놀이터, 소원터널, 수생식물관 등 신규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각종 이벤트는 물론,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사랑앵무새 먹이주기, 야외 나비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함평나비 미디어 파사드, 꽃과 정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012세계축제도시 선정,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및 함평읍시가지 제2무대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ㅊ쵀

함평=신재현 기자 jaehyeon.sh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