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가 겨울철 가뭄의 지속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 등 현장지도 및 점검을 벌였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
전남도 누계강우량이 3㎜로 평년(35㎜)의 8%에 불과할 정도로 가뭄이 심각하다. 고흥군 마늘, 신안군 시금치, 해남군 보리, 밀 등 밭작물 생육부진은 물론 영암 무화과 등 과수피해도 우려된다.
전남농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협 차원에서 신속한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물공급이 중요한 만큼 피해지역에 양수기와 관수용 호수 등 영농자재를 신속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