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대기총량제 협약사업장 저감노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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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기총량제 협약사업장 저감노력 앞장
95% 미만 저감 노력
  • 입력 : 2021. 11.17(수) 15:22
  • 조진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엘지화학 여수공장(화치)에서 남부권 소재 9개 총량관리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발적 협약이란 총량사업장이 할당받은 배출허용총량보다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총 부유 분진)을 더 적게 배출하고자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발적 협약사업자는 연도별 저감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협약 최종년도('22년)까지 연간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총량의 95% 미만으로 배출하기 위한 저감노력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협약사업장에 대한 재원 지원, 우수사례 표창 등 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할 것이다.

이번 협약은 남부권 대기질 개선이 '국민행복'과 '환경복지'를 위하여 정부와 사업자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책무라는 점을 인식하고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한화에너지(주)여수공장 등 9개 사업장의 대표자를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