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훈 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만웅 ㈜전통 회장
재단법인 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은 지난 4일 31명의 중·고·대학생 및 1개의 문화예술단체를 선발해 (재)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 제6회 장학금 총 35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금 수여식을 취소하고 대신 장학증서를 우편 발송하고 장학금을 장학생의 계좌에 이체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아 그동안 157명의 장학생과 13개 문화예술단체에 2억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재)연산전통장학재단은 ㈜전통(회장 김만웅) 창업자인 故연산 김성용 회장의 사회적 공헌과 유지를 이어가고자 2015년도에 설립됐다. 지난 1961년 창업한 ㈜전통은 정보통신시설공사 전문분야 호남 최장수 기업으로 올해 창업 60년을 맞이했다.
김성훈 (재)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은 ㈜전통창립자이신 故 연산 김성용 회장의 뜻을 받들어 정보통신의 미래기술 인재양성 및 문화·예술진흥에 기여 하고자,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과 단체에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만웅 ㈜전통 회장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 5회 및 2021년 6회 장학금 수여식을 취소하고 인사장으로 대신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창의와 상상이 넘치는 인재가 세상을 바꾸고 미래는 만드는 시대를 맞아 유능한 인재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든든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