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전경 |
'기후위기 시대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2차 포럼에서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과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가 발제했다. 이어 김종필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과 환경교사모임 운영교사, 시교육청 기후환경협력팀장,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윤희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시대와 세계의 변화 그리고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는 '기후위기에 관한 진실, 그리고 학교가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 △실천 중심 환경교육 방향 △광주시교육청 기후환경·생태교육 추진 방향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안했다.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도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직접 행동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제고와 실천중심의 생태시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