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당 영입 인사들이 11일 당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옥 위원, 박순옥 교수, 노승일 이사장, 추민아 교수. 민생당 제공 |
민생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노 이사장과 추 교수 등 4명을 4·15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노 이사장(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당과 함께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과 함께 눈을 맞추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그 동안 무소속으로 광주 광산구을 출마를 준비해 왔다. 이 지역에 민생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차문화연합회 차문화 정책위원장을 맡고있는 추 교수는 한국 차문화 보급과 이를 통한 인성교육에 힘써왔다. 추 교수는 중국의 '차마고도'처럼 전남에 한국형 차문화 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2년부터 보성 전통차박람회와 화순 브렌딩 차박람회, 순천에선 세계 차문화 교류 행사를 해마다 열고 있다.
민생당은 이들 외에 김기옥 국가원로회의 원로위원(전 서울시 동작구청장·민선 1기)과 박순옥 여주대 간호학과 교수도 영입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