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코로나 수능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날 수험생들은 신원확인 요청시 마스크를 내려야 하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응시생들은 16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학교 내부 진입은 안되며, 건물 밖에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대상 수험생은 직계가족, 친인척, 담임교사 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된 것과 동일...
양가람 기자2022.11.15 16:5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가 일제히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13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7일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고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는 책상 배치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시험장은 광주 41개교, 전남 53개교에 설치됐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시험장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도 병원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수능 당일 확진...
양가람 기자2022.11.13 14:56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일주일 남았다. 이 기간동안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컨디션 조절이다. 조급한 마음에 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는 것은 독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생체 리듬을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추고 문제 풀이도 순서에 맞춰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광주 1만6720명·전남 1만3995명 응시 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수능의 경우 광주에서는 1만6720명, 전남에서는 1만3995명의 수험생이 각각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장은 광주...
양가람 기자2022.11.09 16:062023년도 입학생들의 선택은 전문직종 학과였다. 이에 따라 지역대학교의 활로 역시 전문직종 학과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20일 광주지역 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2023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남대학교가 3693명 모집에 2만3272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09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전남대 내 최고 경쟁률은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으로 23명 모집에 435명이 지원해 18.9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예과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7대 1,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은 8.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1064명 모집에 8112명이 지원해 7.62대 1의 경쟁률이다. 조선대학교는 총 3762명 모집에 1만944...
노병하 기자2022.09.20 10:38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17일 시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유행 3년차에 치러지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여부가 주목을 끌었는데, '일단 지켜본 뒤 결정' 한다는 방침이다. 3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형 방식의 수능이 출제된다. 이에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시되고, 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선택과목 17개 중 2개를...
노병하 기자2022.07.03 15:57지난 9일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불 수능'으로 불리던 전년도 수능 난이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의 경우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고난도 문제로는 이중차분법과 관련한 독서 지문의 16번 문항과 문학에서 현대소설 31번 문항이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으로 봤다. 수학 역시 어려운 편이었다.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으로 ...
노병하 기자2022.06.14 16:363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적으로 실시 완료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전반적으로 2022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해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난이도의 경우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수학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지만 영어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올 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예고한 '쉬운 수능'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 광주 지역 54교 고3 학생 1만4136명·전남 지역 97교 고1~3 학생 4만8480명이 응...
양가람 기자2022.03.24 17:37극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 정시 모집에서도 나타났다. 4일 광주·전남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전남 주요 대학이 정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뚜껑을 열어보니 학교·학과 별로 경쟁률이 크게 엇갈렸다. 이번 원서 접수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바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였다. 켄텍은 2022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무려 95.3 :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켄텍은 앞서 수시모집에서 24대 1을 상회하는 지원율을 기록한데 이어 등록률 또한 100.0%를 달성한바 있다. 여...
노병하 기자2022.01.04 16:09202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원서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됐다. 올 수능은 지난해 이어 '불수능'으로 불리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택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인문사회계열로 교차지원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당연히 원서접수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현 입시제도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경우 내년 1월3일까지 가·나·다 3개 지원군에 한 대학씩 3개 대학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전문대학의 경우 지원군과 별도로 31일...
양가람 기자2021.12.30 15:55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각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 10%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배자)로 선발하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수도권 대학에는 비수도권 학생들이 수도권 학생들과 비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학생부 교과 전형 중 학교장 추천전형을 10% 이상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부는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20일간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9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사회통합전형이 법제화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행령에 따르면 각 ...
뉴시스2021.12.30 15:56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 수험생 등이 정답 결정 처분 효력을 중단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9일 수험생 등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결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10일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을 담은 성적표를 통지할 예정이던 평가원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2일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결정처분 취소 본안소송과 함께...
뉴시스2021.12.09 16:33광주·전남경찰이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8일 입실 등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도와 원만하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게 했다. 광주·전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있었으며 이 사고로 학부모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수험생은 "예정대로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고, 경찰은 곧바로 순찰차를 지원해 수험생의 입실을 도왔다. 오전 7시...
김해나 기자2021.11.18 17:09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8일 오전 한 학부모가 광주 동구 전남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입실하는 수험생에게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정성현 수습기자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아쉽지 않게 있는 힘 다할 거예요" 18일 치러진 두 번째 코로나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수능 역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학교별로 경쟁을 벌이던 후배들의 응원은 사라졌지만, 가족과 친구들이 어깨를 토닥이는 등 '조용한 응원'이 시험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8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교사가 제자를 안으며 격려하고 있다. 김혜인 수습기자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8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교사가 제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정성현 수습기자...
김혜인 수습기자2021.11.18 16:46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체제에 변화가 있었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예년 출제 기조가 유지됐다. 초고난도 문제 대신 영역별 난이도 있는 문제들로 학생들 간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영어 영역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국어, 초고난도 문항 없어도 변별력 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전년도와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평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선택과목인...
양가람 기자2021.11.18 16:47오는 11월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대리시험 또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교시 국어, 3교시 영어 시험 시작 전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확인하게 된다. 거부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 올해부터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은 답안지가 분리된다.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2개를 동시에 풀거나 2교시에 1교시 답안을 작성 또는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화된다. 13일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수능 당일 시험 종료령 이후 종료된 과목 답안을 작성...
양가람 기자2021.10.13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