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고 전년 동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0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0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동월대비 1.8%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는 2.2% 올랐다.
전월대비 토마토, 당근, 귤, 경유, 휘발유, 중학생학원비 등이 올랐고, 시금치, 배추, 상추, 호박, 돼지고기 등이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0% 하락하고, 전년 동월대비는 7.2% 상승했다.
전월대비 지출목적별로 교통, 주택·수도·전기·연료, 교육 부문은 상승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오락·문화 부문은 하락했다.
10월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8로 전월대비 0.1% 하락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는 2.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는 2.5% 올랐다.
전월대비 양파, 자동차용LPG, 경유, 휘발유, 고등어, 쌀 등이 상승했고, 상추, 호박, 배추, 돼지고기, 세탁세제 등이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1% 하락하고, 전년 동월대비 8.6% 상승했다.
전월대비 지출 목적별로 교통, 주택·수도·전기·연료 부문은 상승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오락·문화 부문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