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관내 사회적 기업과 협약해 청년ㆍ여성ㆍ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든다.
남구는 2일 "신뢰와 협동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광주 남구 관내 사회적 기업 6곳과 손잡고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지난달 30일 광주 힐링가든 협동조합, ㈜아트주, 실버케어 협동조합, E-새마을 협동조합, 뉴스포츠코리아, 광주시 지체장애인 남구복지회 등 사회적기업 6곳과 '2017년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남구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데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