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독병원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1일, 광주기독병원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와 공공돌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
2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지역돌봄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수보건의료 및 공공돌봄 협력사업 수행(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일차의료돌봄협력사업, 긴급돌봄 등)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 보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석 광주기독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지역 돌봄기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들에게 적시에, 더 지속적으로 의료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2024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보건·복지·돌봄 기관과 협력하며 통합돌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