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이삼용 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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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광주보훈병원 이삼용 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입력 : 2025. 04.16(수) 15:10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보훈병원 이삼용 병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보훈병원 제공
광주보훈병원 이삼용 병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9월 취임 이후 이 병원장은 인력난과 진료 공백이라는 현실적 위기 속에서 진료 정상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전문의 충원, 성과 중심의 운영제도 도입, 진료 활성화 전략 추진 등 병원 전반의 재정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2024년에는 운영수지 흑자를 회복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심혈관센터 및 로봇수술센터 등 주요 진료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병상 가동률 회복과 지역사회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접근성 개선도 함께 추진해 환자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번 수상은 병원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변화와 개선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 병원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병원 운영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