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 전경. |
‘혼밥식당’은 1·2인용 테이블 설치, 1인 메뉴 구성, 건강한 식재료 사용 등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식당을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관내 식당 중 ‘혼밥(혼자 밥먹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곳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 누리집과 ‘두드림’(동구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혼밥식당에는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며, 동구 누리집·SNS·두드림 앱 등을 통한 홍보 지원과 함께 모니터링 참여 시 냅킨 등 소모품이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외식이나 배달 음식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라며 “혼자서도 건강하고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