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 번째 GAC 기획공연 포커스로 열리는 닐로 단독 콘서트 ‘들려줄게’ 포스터.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
9일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오후 7시30분 싱어송라이터 닐로 단독 콘서트 ‘들려줄게’를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닐로는 지난 2015년 첫 싱글 ‘바보’로 데뷔했고 대표곡 ‘지나오다’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 연간차트 4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뮤지션이다. 그간 섬세한 감성을 담은 자작곡을 통해 탄탄한 음원 파워와 독보적인 감성 표현력을 입증해 왔다는 평가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방송에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여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닐로의 대표곡 ‘지나오다’를 비롯해 ‘벗’, ‘넋두리’, ‘너에게’, ’들려줄게‘, ’스쳐지나’, ‘If you were the only one’, ‘미운 날’ 등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보컬 닐로를 중심으로 메인 건반 신성진, 세컨 건반 원혜영, 드럼 황휘규, 베이스 이용규, 기타 장현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와 현장감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하면 된다.
한편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 무대는 독보적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우디의 무대로 오는 6월20일 공연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