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매력에 '홀릭'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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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악의 매력에 '홀릭'되다
광주문화재단, 토요 상설공연
19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서
전통·현대 조화…각양각색 무대
  • 입력 : 2025. 04.16(수) 09:30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두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창작연희국악단 ‘홀릭’을 초청해 선보인다. 사진은 ‘홀릭’의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9일 오후 3시 두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1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통문화관 토요 상설공연은 창작연희국악단 ‘홀릭’과 함께 전통의 장단, 아름다운 춤의 선, 리드미컬한 북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로 준비됐다.

‘홀릭’은 타악기, 한국무용, 판소리를 아우른 전통과 창작을 접목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단체다. 국악이 지닌 잔잔함, 애절함, 웅장함 등 다양한 감정과 함께 현대적인 음악과 결합해 새로운 무대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양각색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져 각기 다른 전통의 언어들을 하나의 감각적인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홀릭’과 함께 전통의 장단, 아름다운 춤의 선, 리드미컬한 북소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빠져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과 깊은 교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문화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과 공연 등을 모두 즐긴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다회용 타월을 선물로 증정받을 수 있다.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의 다음 공연은 오는 26일에 진행된다. 광주시 무형유산 제18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황승옥 명인이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나선다.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토요 상설공연’ 리플렛. 광주문화재단 제공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