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학교 대정1관에서 열린 전남개발공사 채용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다.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학교 대정1관에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개발공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졸업생 11명을 포함한 총 62명의 학생이 참여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개발공사 인사팀이 직접 방문해 직무별 채용절차와 요구사항, 비전과 근무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건축, 전기,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소개했다.

특히 전년도 신입사원이 직접 실질적인 면접, 취업 준비 팁과 취업 설계 방법에 이르기까지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내부 조직 문화와 실질적인 업무에 대해 소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안민주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생들과 재학생, 지역 청년들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지역 내 많은 학생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실한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