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
남산공원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多)양한 문화꽃을 잇다’를 주제로 화순군가족센터가 주관하며 결혼이민 여성들이 모국의 전통춤으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에서는 △필리핀의 ‘퀸덤’과 ‘판단고 사일라우’ △캄보디아의 ‘로밤 크라마’△중국의 ‘상왕행 전통춤’ △베트남의 ‘반조이느억 전통춤’ △일본의 뮤지컬 ‘화순에서의 삶’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