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오는 16일까지 2025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2020년 및 그 이전에 선정된 자)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최대 2억원의 융자를 연 고정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지원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소득금액 증명원, 대출신청자료와 사전신용조사서 등이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이다. 시도별 배정 없이 전국 단위 고득점자 우선순으로 5월 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