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6시17분께 고흥군 점안면 강산리 한 폐가에서 불이 났다. 고흥소방서 제공 |
19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7분께 고흥군 점안면 강산리 한 폐가에서 불이 났다.
근처를 지나가는 행인의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6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이 불로 폐가가 전소돼 지붕이 무너졌으나, 다행히 폐가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집주인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외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