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북부경찰은 지난 14일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등굣길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교육청, 동부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이 협력해 문산초등학교와 태봉초등학교 일대에서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아이 먼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이 펼쳐졌고, 안전 표지판과 횡단보도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과 함께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상태도 점검됐다.
김주현 북부경찰 교통과장은 “올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광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경찰은 지난해 유관기관과 협력한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1988년 개서 이래 가장 낮은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