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광주 남구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
12일 광주 남구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윤 대통령은 석방 직후 자신을 희생자로 포장하고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국민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며 “헌법과 법률을 넘어선 행위들로 법치주의를 뒤흔든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기관은 내란 행위와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고,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으로 국민 신뢰에 부응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회복과 법치주의 강화를 위한 책임있는 결단을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남구의원들은 정의와 법치가 바로 세워지는 날까지 21만 남구민을 대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성토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