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직원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정비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곡성군은 11월 까지 매주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실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
11일 곡성군에 따르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사용되는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예취기 등 농업기계의 기초적인 작동원리와 조작요령 등 이론교육과 정비·점검 등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기계 수리 시에는 소요되는 부품 실비만 부담하게 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교재를 통해 손쉽게 정비·점검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군민활력과 희망복지팀과 협업해 농작업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농기계의 수리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종합보험 홍보물도 제작 배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농번기가 되면 부주의나 조작 미숙, 안전정비 미흡 등 인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사용 시 반드시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곡성=김대영 기자